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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본격 시동…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끝나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9.09.04 14:38
<남부내륙철도. 자료=경남도>

지난 1월 예타가 면제되면서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추진사항이 뜸했던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건설사업이 조기 착공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경남도는 4일 이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지난 8월 완료됨에 따라, 이번달 초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입찰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규격 공고 및 입찰 공고 후 10월 초까지 입찰 참여사들이 종합기술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제출하면, 국토교통부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낙찰자를 선정해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예산에 철도 기본계획 수립비 165억원을 이미 반영해 놓고 있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 중앙부처 및 지자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선과 함께 역간 거리, 역사 위치 등을 결정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기획재정부와 총 사업비 규모를 확정 짓게 되고, 이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경남도 관계자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선도산업”이라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함께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거제∼김천 간 172km 구간 건설에 4조7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2년에 착공해 2028년 완공 및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게 현재까지의 원안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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