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역 SDGs,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SDGs는 인류의 공통목표인 빈곤과 질병,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경제·사 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것이 목적 이며 대회기간동안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논의와 소통, 체험,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1시40분부터 거제시민이 참여하는 재활용악기 대합주를 시작으로 기념식(15:00), SDGs 지방정부정상 라운드 테이블 회의가 진행되며 장승포 수변공원에서는 지구를 위한 만찬(18:00) “로컬푸드인 거제” 와 SDGs 페스티벌 “SDGs는 모두를 춤추게 한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동아시아 SDGs 컨퍼런스 등 11개의 학술행사가 장승포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구를 위한 달리기 ‘2019 경남 플로깅 대회(10:00～12:00)와 대한민국 지속가능 사람책 100선 특별도서관 (14:00～16:00), SDGs 대행진(17:30～18:30), SDGs 페스티벌(19:00～21:00) 'SDGs 울림과 바람을 전하다' 공연이 계획돼 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사전 접수자에 한해 ‘아주 특별한 에코투어 저도탐방‘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발전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 거제시' 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시“ 의 무한한 잠재력을 전국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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