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구직상담 수요가 많은 아주동, 옥포2동, 고현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직업상담사 배치는 희망근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에 1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3개 지역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했다.

주민센터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는 주민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파트, 대형 마트 등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도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박람회, 거제섬꽃축제 등 대형 행사와 연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홍보하고 구직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취업상담을 받기는 희망하는 시민은 아주동(☏639-6833), 옥포2동(☏639-6878), 고현동(☏639-69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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