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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거련' 제10·17대 임원진, 사등면 두동마을서 집수리 봉사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9.11.10 20:32
<외벽 도색 직전 주택 모습>

대우조선해양거제인연합회(약칭 '대거련') 제10대 임원진(회장 윤능출)과 현 제17대 임원진(회장 김종민) 12명은 10일 사등면 두동마을 기초생활가구를 찾아 주택 외부도색과 내부 수리 등 추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거련' 임원진이 봉사활동을 한 집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92세의 노모와 두 차례의 큰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 능력이 부족한 아들(51)이 어렵게 생활하는 세대다.

봉사단은 우선, 낡고 오래된 주택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싱크대를 해체하고, 파손된 가구와 폐기 직전의 침구류 등 쓰레기 운반차량 2대 분량을 치웠다.

이후 노후된 주택의 옥상과 외벽을 페인트로 말끔히 도색하는 한편, 싱크대를 새로 설치하고 현관과 방 두곳의 도배를 했다.

봉사활동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졌으며, 수리 비용으로 150여 만원이 들어간 걸로 전해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양우(62·제10대 조직부회장)씨는 “고향마을인데 평소 모자가 어렵게 살아가고 있어 꼭 한번 도와주고 싶었는데 오늘 임원진과 함께 뜻을 이루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인 김순자(68)씨 등 4∼5명은 봉사단이 돌아간 후 새로 단장된 집을 둘러보고 “우리도 어려운 이웃을 제대로 도와주지 못해 늘 안타까웠는데 그 분들이 와서 이렇게 봉사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우조선거제인연합회는 1985년께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거제 출신 직원 900여명이 상호 친목과 고향 발전의 기치를 걸고 창립됐다.

그동안 대거련은 해마다 각종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제17대 김종민 회장이 회원 600여명과 함께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외벽 도색 직후>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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