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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농성 천막 강제철거 사과하라 !
거제저널 | 승인 2019.11.11 15:51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와 대우조선해양 동종사매각 반대 지역경제살리기 범거제시민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정문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오후 천막농성장 기습 철거에 대한 이성근 사장의 사과와 원상복구를 촉구했다.

이들은 "천막농성장은 대우조선 매각을 둘러싼 시민들의 분노와 한숨, 눈물이 응어리진 투쟁의 상징이자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시민의 의지가 모인 공간"이라며 "지난 7개월여 폭염과 태풍, 비바람과 싸우며 시민들이 지켜낸 곳을 지킴이가 없는 일요일 오후를 틈타 기습적으로 철거를 감행한 것은 비겁한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천막농성장 탈취는 시민들의 매각 반대 투쟁에 대한 공격이며 회사를 지킬 의지가 없음을 안팎으로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 시민에 사과하고 농성장을 즉각 원상 복구해야 한다"며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더욱 강고한 의지와 연대로 삶의 터전을 지켜내겠다"고 주장했다. <글·사진= 부산일보 김민진 기자>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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