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하반기 희망근로 사업으로 ‘거제시농업개발원 내 연구·지도 기반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반 조성 사업은 2019년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개발원 작물 재배 시험포 조성 및 사업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올해 12월 중순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연구·지도 기반 조성은 농업개발원 내 유리온실 4동 및 비닐온실 5동, 노지과수시험포 및 약용작물포 등 13ha의 부지에서 난지농업시험연구, 지역특화작목 육성, 난지과수 신품종 실증시험 등 거제시 농업 발전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유봉도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효율적인 연구·지도 사업 수행이 희망근로 사업과 연계해 진행 중에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개발원 기반 조성 효과뿐만 아니라 희망근로 지원 사업 참여자의 역량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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