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
상단여백
HOME 뉴스 행정/조선
삼성重, 1조8천억원대 LNG운반선 수주...목표 88% 달성수주금액 69억불로 껑충...작년 실적 넘고, 올해 목표 78억불의 9부 능선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9.11.25 10:22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남준우)이 유라시아 지역 선주와 15억 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건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수주 목표 78억달러에 성큼 다가섰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조건부 계약으로 LNG운반선 계약을 총 1조7824억원에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9월까지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실적을 69억 달러로 늘렸다. 이는 작년 총 수주금액 63억 달러를 초과한 실적이며, 올해 수주목표 78억 달러의 88%선 까지 끌어 올렸다.

눈에 띄는 건, 계약 세부내용은 발주처와 비밀유지 합의에 따라 비공개했다는 점이다.

2조원에 육박한 대규모 계약이 철저한 비밀에 부쳐진 것은 이례적인데 보도자료에 '유라시아'(유럽과 아시아를 아울러 일컫는 말)라는 언급은 러시아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러시아는 15척 전후 쇄빙 LNG선을 발주할 예정이었다. 이를 국영 조선소인 즈베즈다에서 건조하기를 원했으나 기술적 지원이 필요해 삼성중공업과 설계계약을 맺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선박을 거제조선소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계자는 "합의 결과에 따라 정확한 계약 내용은 밝힐수 없다"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연말까지 카타르 페트롤리엄(QP) LNG 프로젝트와 아프리카 모잠비크 LNG 개발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 시기와 결과에 따라 올해 목표 달성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영천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HOT 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