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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신주은] 함께가요 생명의 길거제소방서 소방행정과 신주은
거제저널 | 승인 2019.11.26 08:52

화재 또는 응급 환자가 발생한 경우 초기대응속도가 피해 규모와 생존확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응급 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은 4분 이내에 응급처리를 하는 것이 중요며. 화재는 5분이 지나면 연소 확산 속도가 증가해 피해면적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현 실태는 전국 평균 구급차 현장 도착시간이 8분 내외(2018년 기준)로 골든타임을 넘어서는 실정이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가장 큰 이유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교통량 증가로 소방차의 출동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1일 뇌출혈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가 꽉막힌 상습정체구간에 다다르자 차들이 길을 비켜줘 응급수술을 무사히 받아 건강을 회복했다. 만약 차들이 사이렌 소리를 듣고 양보해주지 않았다면 환자는 비극적 결과를 맞이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유로 소방서는 2013년 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시작으로 시민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소방출동로 확보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인식개선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할때에 양보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편도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한다. 두 번째, 편도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은 1차로, 일반차량은 2차로 양보한다. 세 번째 3차로이상에서는 긴급차량 2차로, 일반차량은 1,3차로 갈리며 양보한다. 한번만 읽어보면 도로상에 일반적인 교통법칙과 같아서 이해하기 쉽다.

이런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거제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본 체험은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신청가능하며, 실제 소방차에 탑승해 소방관의 시선에서 출동로 확보가 얼마나 어려운지, 시민의 입장일 때 출동차량을 만나면 어떻게 양보해야할지를 알아가는 아주 좋은 기회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으로, 본 체험은 거제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현장대응단(055-689-9274)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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