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제21기 거제대학교 경영대학원과정(회장 김환중) 회원들이 정성 어린 성금 100만 원을 모아 연말연시 관내 저소득 청소년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거제사랑상품권을 구입해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 받은 거제사랑상품권은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과 면·동 저소득 청소년 5가정에게 각 20만 원씩 방문·전달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거제지역 기업의 CEO와 직장인 그리고 일반인 42명이 과정 중인 제21기 거제대학교경영대학원 원우들은 24주간 특강을 통해 자신의 경영업무 역량을 갖추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문화 확산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환중 회장은 “이번에 기부하는 성금이 학업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거제대학교 경영대학원 21기 동기 원우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가정에 잘 전달돼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써 거제시 복지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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