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행사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은 지난 28일 축협하나로컨벤션에서 2019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행사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

감사행사는 올 한해 동안 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1부에서는 개회식, 시장상, 의장상, 재단이사장상과 감사패 전달, 나눔의 벗 현판 전달, 자원봉사자 감사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시장상은 후원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최인애 선임 사회복지사’가 수상했고, 의장상은 후원처 ‘정식품신현대리점’, 자원봉사자 ‘김경남’이 수상했다.

희망복지재단이사장상은 후원처 ‘네네치킨 중곡점’과 자원봉사자 ‘박영희’씨가 수상했고, 복지관 후원처 ‘주식회사 무학 한려지점’과 자원봉사단체 ‘바르게살기운동 수양동위원회’와 ‘김주아 소리사랑봉사단’이 감사패를 받았다.

복지관 정기 후원업체에게 주어지는 나눔의 벗 현판은 제23호 차주연커피, 제24호 한국타이어소동점, 제25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거제점, 제26호 갈비천국 장평점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자 200시간 감사배지는 강영애 외 22명, 500시간 감사배지는 반점복 외 7명, 1000시간 감사배지는 권영남, 문필이 자원봉사자에게 주어졌다.

행사 2부는 복지관 직원들이 준비한 감사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나눔 토크쇼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 후원자는 서로의 나눔 경험을 이야기하고 최고의 후원 및 봉사의 순간들을 소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후원자는 “직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감사행사로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수 관장은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고 배려와 관심으로 서로를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거제지역이 또 다른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며 "사랑과 관심을 직접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