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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신현농협장 '2019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대상' 수상
거제저널 | 승인 2019.12.02 14:01

박현철(56) 신현농협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공정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공정사회발전대상'을 받았다.

민병두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맡은 이날 행사는 (사)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주관했으며, 국회 및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4개 부처가 후원했다.

이 상은 자원봉사자의 긍지와 존경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행복 나눔의 뜻을 알리고자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사회공헌과 공정사회발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로 14회 째를 맞고 있다.

수상자인 박현철 신현농협장은 거제시 고현동 출신으로 창신대 사회복지학과를 거쳐 경남과기대 산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역농협에서 신용·경제파트를 두루 거치며 26년을 근무하고 지난해 12월 신현농협에서 과장대리로 명예퇴직했다.

그는 '지역농협의 서비스 품질이 고객만족도 및 고객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을만큼 오래전부터 지역조합장을 염두에 두고 농협 발전을 위한 공부에 전념해 온 노력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집념이 지난 3월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지역농협의 맏형인 신현농협장에 출마,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유력한 경쟁자들을 물리치며 당선 돼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선거에 앞서 지난 1월 거제저널과 인터뷰에서 "신현농협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리 사직하고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해 왔다"고 출마 이유를 당당하게 밝히기도 했다.

박 조합장은 취임 후에도 경영공시를 통한 조합 투명경영과 지역내 로컬푸드 소비제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각 사업장 하나로 마트내 로컬푸드 매장개설을 주도했다.

또 조합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농협 본연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불요불급한 낭비 요소를 철폐하는 등 과감한 혁신 행보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조합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조합장 전용차량을 폐지한데 이어, 한달분 급여를 100% 반납하자, 직원들도 복지후생비(1인당 연100만원 상당)를 반납하겠다며 적극 호응하는 등 상생 경영에도 앞장선 공적이 이번 수상에 참작됐다.

박 조합장은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경영자로써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조합원들이 주는 상으로 여기고 신현농협이 갖는 지역민과 조합원의 바램을 모아 한층 다가가는 농협 본래 모습에  매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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