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한국자유총연맹 거제시지회장에 변정규(59)씨가 취임했다.

지회는 지난 4일 오후 5시 거제축협 컨벤션홀 3층에서 자유총연맹 조직 간부 및 회원과 김한표 국회의원,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김평환 사무총장이 자리를 해줬으며, 방효철 도회장을 비롯한 경남 18개 시·군 지회장이 참석했다.

변정규 신임 지회장은 수년간 국제로타리, 민주평통 등 많은 단체에서 봉사를 펼쳐왔다.

천종완 이임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의 시간을 뒤돌아 보니 여러분과 함께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변정규 취임 지회장을 필두로 회원 여러분과 한마음이 된다면 어느 단체보다 모범적이고 최고의 단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변정규 신임 지회장은 "지회장으로 취임 함에 있어 영광보다는 무엇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지회를 이끌어 가기 위해 여기 섰다"며 "거제시지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 전국 최고의 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영은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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