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1일 소노캄 거제에서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차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과 10월 이후 신규 채용된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청년들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근로기준법의 이해, 대한민국 뿌리산업에 대한 특강, 실내컬링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변광용 시장은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격려하며, 내년에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과 지원시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산업현장에서 거제시를 든든히 받쳐 주고 있는 청년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 인사를 했다.

시는 내년에도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고자 일·잠자리 도움사업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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