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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목면 황포∼창원 구산면 심리 잇는 교량·해저터널 건설 '청신호'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선정...거제 남부∼일운 국도14호선 19km 2차로 개량사업도 포함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0.01.09 20:44
<자료 = 거제시>

국도 5호선 '거제 장목~창원 구산' 해상 구간(11.2㎞) 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남도는 국토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토·국지도 5개년 계획'에 경남도 내 주요 간선 도로 22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국도5호선 거제~창원 해상구간 신설사업(11.2km) △국도14호선 거제 일운∼남부 구간 2차로 개량사업(19km) 등 총 연장 176.94km로 4조360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 규모다.

2010년 12월 거가대로 개통으로 거제에서 부산이나 진해로 가는 길은 한결 수월해졌으나, 옛 마산으로 가려면 아직도 1시간30분 이상 걸린다.

국도5호선 거제시 장목~창원시 구산 해상구간이 건설되면 거제시 장목면 황포리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까지 자동차로 5분만에 도달할 정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조선·기계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 회복과 남해안 관광산업의 혁신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1조162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반영되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마산로봇랜드를 지나가는 국도 5호선 거제~마산 육상구간은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되는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는 국도5호선 거제 장목~창원 구산 11.2km 구간 신설 사업과 함께, 국도14호선 일운면 신촌사거리에서 남부면 저구리까지 19km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이 최종계획에 반영될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도14호선(일운~남부) 2차로 개량사업 19km에 걸쳐 1922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선형개량 및 우회도로 개설 등이 포함된다. 다만, 예타 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다소 축소 또는 조정될 수 있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국도14호선 도로 개량사업은 변광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수차례에 걸쳐 국회 및 국토부를 방문해 전략적으로 집중 건의해 온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10 기사 보강>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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