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거제시직업소개소연합협회(사무국장 조규상)로부터 백미10kg 50포대를 지원받았다.

거제시직업소개소연합협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기탁,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조 사무국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사장은 “시기가 어려울수록 청소년에게 관심이 식어 가는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많은 쌀을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제시 주민생활과 진종진 담당주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 거제시의 지원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계발 활동, 캠프, 생활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0년 참가자 모집 중에 있으며, 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교5~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옥포문화의집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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