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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휴양시설 조성용지 15년만에 주인 찾았다거제시, 해금강(주)와 업무협약 및 조성용지 매매계약 체결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0.01.15 10:21
<사진=새거제신문>

지난 15년간 표류해 온 해금강 지구 휴양시설 조성용지가 드디어 주인을 찾게됐다. 

거제시는 해금강(주)(대표이사 박재복)와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업무협약(MOU)과 해금강 휴양시설 조성용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금강 휴양시설 조성용지는 2004년 3월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1번지 일원에 계획됐으나, 2005년 4월 첫 공고 이후 현재까지 16번이나 유찰되는 등 사업 추진이 표류돼 왔다.

결국 거제시는 2018년 12월 매각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매각금액 납부방법에 대해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변경했다.

이와함께, 2019년 7월 3일 개최된 ‘거제시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 및 경남도가 주최한 서울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해당 부지를 적극 홍보하는 등 꾸준한 매각 활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지난 13일 해금강(주)와 매매계약이 성사된데 이어, 15일 오후 2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해금강 휴양시설지구 조성용지는 총 부지 4만2544㎡ 중 거제시 소유 부지인 남부면 갈곶리 1번지 등 22필지 3만4795㎡로 매매금액은 140억 원이다. 

업무협약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용지의 건폐율, 용적률 완화에 관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 계획수립 내용을 담고 있다.

해금강(주)는 앞으로 약 1800억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10층 이하의 관광숙박시설 314실과 놀이, 운동 등이 가능한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 최성환 투자유치과장은 "지난 13일 매매계약과 함께 매수자측이 계약금 14억원을 지난14일 정상 입금처리 했다"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남부권역 관광개발과 거제시 천만 관광객 유치의 초석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수자인 해금강㈜ 박재복 대표이사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관광휴양형 숙박시설 및 휴양시설을 조성해 해금강(海金剛)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거제시 관광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해금강을 배경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힐링할 수 있는 관광휴양시설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며 "오랜기간 추진이 보류된 숙원사업이 힘들게 성사된 만큼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각용지 현황>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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