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동절기 헌혈행사를 3일간 실시해 498명의 직원들이 생명을 살리는 또 하나의 기적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헌혈가능인구는 감소하는 등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환자의 증가로 수요에 맞는 적정량의 혈액을 확보하는 데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동참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으며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열어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헌혈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헌혈 행사처럼 현존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우리가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해 적극 참여해 문제 해결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부터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1만8395명의 직원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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