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 분과 '삶의 질 개선위원회'는 지난 18일 시청 평화실에서 2020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추진사항을 되돌아보고 올 2020년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소년을 위한 가두 캠페인 ▲ 중곡동 방범순찰활동 ▲거제경찰서 공동 캠페인 활동 ▲ 현장민원 해결 활동 등 지난해부터 해오던 사업들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인 만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하여 올해는 ▲ 청소년 자살방지 ▲아동학대 예방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조성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지정하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재한 정명희 위원장은 “우리 삶의 질 개선위원회가 추진하는 일들은 원대하고 거창하지는 않지만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을 조금씩 개선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그 의의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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