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22일 밤 늦게 한 시민이 거제면 자율방범대원들의 공중전화 부스 등 야간 방역활동 사진을 담아 거제저널에 제보했다.

거제면 자율방범대(이성갑)는 대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면서 부인 5∼6명도 부녀대원으로 함께 참여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이들은 평소 방범 순찰은 물론, 각종 행사 등에서도 질서유지를 돕거나, 동네 주변 환경정리 등에도 앞장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걸로 알려졌다.

박주식 거제파출소장도 "대원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크고 작은 행사가 있으면 부인들까지 동반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면서 "덕분에 우리에게도 큰 힘이 되고 주민들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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