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이 지난달 30일 코로나 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더워져가는 날씨속에서 몇 개월간 지역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온라인 회의 및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기쁜 마음으로 이뤄진 지역사회 참여활동이다.

'가온'은 이날 아침부터 일찍 문화의집에 모여 ‘수제 샌드위치’를 정성껏 만들어 든든한 간식을 준비하였고 위원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롤링페이퍼도 제작했다.

그리고 감사와 존경의 꽃말을 가진 ‘카네이션’과 ‘흰 장미’를 손수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선별진료소에 도착해 쉼쉬기도 힘든 복장이지만 오히려 반갑게 맞이해 주신 의료진분들을 보니 우리의 평온한 일상이 새삼 더 고마워지고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가온'이 준비한 간식과 소정의 물품을 의료진분들게 전달하고 선별진료소에 대한 소개와 각 공간별 이루어지는 검사 및 진료내용 등 자세한 설명도 간호부장님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선별진료소를 나와 잠시후 “샌드위치 너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거제도 코로나로부터 지킬께요!! 학생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의료진분의 문자와 사진도 함께 보내주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채우(해성고 1학년)는 “선별진료소 현장에 직접 방문해 보니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대한민국 의료진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워 보이고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개개인이 철저히 준수하는것이 진정 의료진분들의 고생을 덜어주는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가온'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의 중추적인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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