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20 장승포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10개 팀(기획 공모 3팀, 일반 공모 7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승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조 민) 주관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엄격한 서류 심사를 통해 서류 내용이 부적격한 팀을 제외한 10개 팀에 대해 지난 11일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쳤다.

기획공모에는 거제 역사문화예술 연구회(원수민 대표), 공공플랜(이유한 대표), 녹슨 연장(노양호 대표)의 3개 팀을, 일반 공모는 피란민 맛 동네 팀(구은애 대표), 한국 오카리나 팬플루트 거제지부(강미정 대표), 스텔라 무용단(김경숙 대표), 문화큐(최원옥 대표), 거․예․모(정대철 대표), 장승포 바다장어 팀(김민정 대표), 삼밭 도시재생 협동조합 준비 팀(오준식 대표)의 7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팀별로 보조금 950만원을 지원한다. 거제시는 6월 중으로 지원대상자 교육과 보조금을 교부하고, 9월에 사업실행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거쳐 12월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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