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5일과 22일 이틀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앞서 공공급식 농가조직화 교육을 개최했다.

시는 공공급식(학교,공공기관 등)에 관내 농가들의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절차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은 생산·유통 연계를 위한 생산자 조직을 육성하는 것으로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시는 공공급식 농가조직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농산물 공급이 확대돼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학교급식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푸드 플랜의 성패는 농가 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 구축에 달려있다"며 "거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지역 먹거리 체계구축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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