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는 지난 23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2020년도 녹색어머니회 제15기 발대식과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진 거제교육지원청 평생체육과장과 박천주 장학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관내 37개 초등학교 회장단으로 구성된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국산초등학교 한명옥 씨가 선출됐다.

또, 부회장에는 중곡초등학교 엄미리, 사무국장 거제양정초등학교 정미향, 대내부장 신현초등학교 정영지, 대외부장 하청초등학교 원선호, 교육부장 오비초등학교 김효성, 감사 계룡초등학교 류선화, 아주초등학교 최선미씨가 각각 선임됐다.

조돈지 전임 연합회장은 “14기 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장을 맡으면서 작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어머님들께 감사드린다"며 "15기 녹색어머니 연합회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예방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으로 올 한해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명옥 신임 회장은 "참석하신 어머니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거제 관내 37개 초등학교에 약8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등교시간 학교 앞 교통관리 및 교통지도활동 등을 주로 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