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5일 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산달도 산후마을·실리마을 주민 7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재난 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날 산후마을회관에서 올바른 119 신고요령, 소화기·소화전 등 소화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을 내용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고, 각 세대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행사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소방사각지역 주민들의 재난대처 능력 배양 및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등을 통해 유사시 주민 스스로 초기 대응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안전문화 저변 확산 및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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