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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소차' 거제서도 볼 수 있다
거제저널 | 승인 2020.06.29 11:40
<오는 7월부터 거제지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차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거제시 40대를 비롯해 경남지역에 13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사진은 충전중인 현대 수소차 '넥쏘'의 모습>

거제시, 40대 보급 계획, 대당 3310만원 지원
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 서둘러야

7월이면 거제시내에서도 수소차 운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에 따르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전국적으로 수소차 보급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도 최근 수소차 1대를 구입해 내달 시범운행을 앞두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12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차 4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출시된 수소 승용차 판매가는 7000만원 정도이며, 신청을 통해 구매할 경우 대당 3310만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경남도는 올해 거제시 40대를 비롯해 창원시 1100대·진주시 104대·김해시 100대·통영시 2대·양산시 30대·함안군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이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1회 충전 주행거리 및 충전시간 면에서 전기차보다 우월하다. 수소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00㎞이며, 충전시간은 내연기관과 유사한 3~5분 정도이다.

친환경 수소차를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최대 400만원)와 교육세(최대 120만원)·취득세(최대 140만원) 등 총 660만원까지의 세금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일반차량은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만 친환경 수소차는 연 13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또 올해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주차료도 50% 할인 가능하다. 다만 현재 거제시에 수소차 충전소가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산 등지에 이미 구축된 충전소가 있지만 현재로선 충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부산을 오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장평동 소재 한 LPG충전소와 연계해 수소차 충전소 구축을 서두르고 있지만 빨라도 내년이라야 이곳에서 충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그래도 수소차를 구매하겠다는 시민이 신청서를 접수했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거제신문 제휴뉴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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