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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지역경제 회생·조선산업 재도약·평화관광도시 성장" 박차취임 2주년 시정성과 및 미래비전 브리핑.."시민과 함께한 2년, 시민이 행복할 2년" 계획 밝혀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0.06.30 12:29

거제시는 30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민선7기 출범 2주년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변광용 시장이 직접 PPT로 지난 2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변 시장은 "지난 2년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열심히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거제를 알리고 시민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국회, 중앙부처, 해외를 가리지 않고 뛰어왔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조선업 불황으로 시 재정에도 위기가 닥쳤으며, 2015년 2천26억원이던 지방 세입이 2019년 1천373억원으로 쪼그라들었고, 취임 당시에는 예산이 7천억원을 겨우 넘겼다"면서 " 이 예산으론 사회간접자본, 주민복지 등 현안을 해결하는데 절대적으로 예산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또 "취임 이후 저와 공무원들은 서울을 수시로 오가며 2020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것이 민선 7기 취임 2주년 가장 큰 성과"라면서 "그외에도 국립난대수목원과 저도개방을 이뤄냈으며, 이런 굵직한 성과들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임기 후반기에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모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예산 1조원 시대 달성 ▲거제형 일자리 모델 등 차별화된 일자리창출 ▲ 선제적 코로나19 지역경제 안정화 종합대책 등 경제 회생 도모 ▲정글돔 개장, 2020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선정 등 관광산업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국비 확보 ▲경남 최초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맞춤형 복지 구현 ▲스쿨존 개선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현장행정 실현 등을 꼽았다.

특히, 출범 1년 6개월 만에 이룬 예산 1조원대, 47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 환원,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국립 난대 수목원 유치, 거제 케이블카 조성, 장목면 국가어항 승격, 국지도 58호선 등은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됐음을 강조했다.

민선7기 미래 비전 및 시정 방향으로는 ▲남부내륙철도, 동남권 신공항 등 미래 산업기반 확충으로 동북아 중추도시 육성 ▲ICT 기반 사업 및 바이오 산업 추진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 ▲조선산업 재도약과 골목 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거제 조성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웰니스 관광을 통한 글로벌 평화관광도시 성장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 등을 제시했다.

변 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스마트, 신재생, 그린뉴딜 등 거제형 신 메가 프로젝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기반 산업·경제 및 관광활성화 등 산업 생태계의 전환을 거제 미래 비전으로 삼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점 과제로는 일자리, 안전, 보육 등 시민 복지 강화 차원에서 권역별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검토하는 한편, 올 하반기 조선업 대량 실직 우려와 관련해 거제시와 양대 조선소, 협력사, 노동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을 제시하며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시장은 "앞으로 양대 조선사 및 협력사와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면서 "미리 말씀드리지만, 무엇보다 '거제형 고용유지 모델'에 적극 참여해 줄 것과 작업 물량이 거제지역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최소화 해달라'고 조선소측에 적극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변 시장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시정계획을 발표하고, 연말에는 이런 계획을 담을 수 있는 대대적인 조직 및 기구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스마트, 신재생, 그린뉴딜을 새로운 거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끝으로 "항상 그래 왔듯이 오직 거제시와 시민을 위해 발로 뛰고, 향후 2년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마중물로 삼아 번영의 미래를 이룰 것"이라며 "잘 사는 거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거제, 시민이 행복한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한 기자가 '둔덕면의 고려촌'과 옥포 경우회 호텔' 추진 상황을 질문했다. 이에 대해 변 시장은 "고려촌 부분은 용역결과가 부적정 한것으로 결론이 났으나, 용역결과를 토대로 둔덕의 역사 문화자산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계속 검토해 나가겠다"며 "옥포 경우회 호텔도 현재 기반조성 토목공사가 진행되는 등 정상 추진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는 방송사 및 통신사, 지방일간지, 지역매체 등 3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또 유투브와 거제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행사진행 모습이 생중계 됐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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