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윤봉환)은 20일 여름철을 맞아 관내 주요 시가지 가로수 정비를 추진하며, 하단부 잡초 억제를 위한 맥문동 식재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이번 작업은 긴급일자리 사업인 ‘장승포 곰탁곰탁 나무가꾸미’ 참여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뤄졌고, 장승포 구촌마을에서 (구)여객선터미널까지 1.1㎞구간 및 능포로에서 거제대로 1.3㎞구간의 가로수 200여 그루 하단부에 잡초를 제거하고 맥문동 3000여 본을 식재했다.

윤봉환 동장은 “맥문동은 여름철 보랏빛 꽃을 피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잡초의 생장을 억제하는 고마운 식물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에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 쾌적한 녹지 관리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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