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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道 '살고 싶은 섬' 가꾸기에 도전
거제저널 | 승인 2020.07.28 09:42
<거제시 일운면 공곶이에서 바라본 '내도' 모습>

경남 7개 시·군 23개 섬 신청…12대1 경쟁률
道, 8월 서류·현장평가 후 2개 섬 최종 선정

경상남도가 공모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대상지 공모에 거제시 일운면 내도가 신청했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필요한 마을사업을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소득·주민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그린뉴딜형 사업이다. 또한 생태 여행지로 조성해 지자체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품질을 높이는 섬 재생이기도 하다.

도는 올해부터 매년 2개 섬을 선정하고, 3년간 섬당 최대 30억원(도비 50%, 시·군비 50%)을 투입한다. 경남 도내에는 모두 77개의 유인섬이 있다.

이번 공모에는 섬이 있는 7개 시·군의 23개 섬이 참여했다. 2개 섬을 뽑는 사업에 12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일운면 내도를 비롯해 창원시 송도, 사천시 마도·신도, 고성군 와도, 남해군 호도·조도, 하동군 대도 등이다. 특히 섬이 많은 통영시는 두미도·좌도·욕지도·용초도 등 15개의 섬이 대거 신청했다.

이같은 높은 경쟁률은 최근 섬이 새로운 생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통영시 연대도 등 친환경적인 개발사업이 진행된 섬마을에 여행자들이 대거 몰리는 점과 주민들의 소득이 올라가며 공·폐가가 줄어들고 마을이 활성화된 점들에 주목한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섬 주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구상·실현해 소득증대·환경개선·일자리 창출 등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마을활동가 등의 전문가들도 함께해 사업의 기획·실행·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경상남도섬발전자문위원회 위원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평가를 통해 6개 섬을 1차 선정한다. 이어 8월 말까지 현장조사·주민면담 등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섬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정준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지만 섬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경남의 섬 자원을 십분 활용한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거제신문 제휴뉴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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