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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 세계 선박 수주 2개월 연속 1위8月 韓 수주(63만CGT) 中(21만CGT)의 3배
거제저널 | 승인 2020.09.08 09:30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 VLEC>

한국이 지난 8월 조선업계가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선·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등의 수주 효과로 2개월 연속 전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86만CGT(36척) 중 △한국 63만CGT(23척‧73%) △중국 21만CGT(12척‧24%) △베트남 2만CGT(1척‧3%) 순으로 집계됐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상반기에 극심한 수주절벽을 겪었으나 6월 이후 주력 선종인 LNG선, VLEC 등 가스선 발주가 재개되면서 수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9월 이후부터는 모잠비크, 러시아 등 대형 LNG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월 말 세계 수주잔량은 7월 말 대비 74만CGT(1%) 감소한 6919만CGT로 나타냈다. 중국(45만CGT‧ 2%), 일본(17만CGT‧2%), 한국(2만CGT) 모두 일제히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일본이 477만CGT(34%↓), 중국은 303만CGT(11%↓), 한국은 205만CGT(10%↓)순으로 각각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547만CGT(37%)에 이어 한국과 일본이 1915만CGT(28%)와 934만CGT(14%)로 뒤를 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일본이 34% 감소한 477만CGT, 중국과 한국은 11%와 10% 줄어든 303만CGT와 205만CGT를 나타냈다.

8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PI)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P) 상승한 127P를 기록했다. LNG선(17만4천㎥) 1억8600만달러, 컨테이너선(2만~2만2천TEU, 1만3천~1만4천TEU)은 각각 1억4400만달러, 1억800만달러, 벌크선(Capesize)은 4650만달러로 지난달과 같았다.

반면, 초대형 유조선(VLCC)은 8750만달러에서 8700만달러, S-max 유조선은 5700만달러에서 5650만 달러, A-max 유조선은 4850만달러에서 4800만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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