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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성포항 등 12곳 953억 규모 '어촌뉴딜300사업' 신청..12월초 선정경남도, 50개 지구·사업비 4083억 신청..해수부, 서면·발표·현장평가 거쳐 선정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0.09.09 13:17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 사업계획도. 출처=경남도>

경남도는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거제시 성포항을 비롯해 모두 50개 지구, 총사업비 4083억 원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통합재생과 정비를 통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공모신청을 접수한 후, 서면·발표·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 전국 50개소 내외 어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사등면 성포·광리·유교항(가조도), 남부면 탑포·갈곶·여차항, 동부면 가배항,장목면 관포항, 옥포2동 덕포항, 하청면 옥계항(칠천도), 일운면 와현항, 둔덕면 학산항 등 모두 12곳이 신청했다. 예산규모는 953억 원(국비 70%·도비 9%·시비 21%)이다.

이 중에서 성포항, 유교항(가조도), 옥계항(칠천도), 갈곶항 등은 지난해 아깝게 탈락한 후 마을주민들이 절치부심 끝에 재도전장을 냈다.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의 경우, 어촌뉴딜300사업 신청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성포부녀회협동조합, 성포소상공인협동조합, 거제청년협동조합)을 설립해 신청을 준비했다.

성포항은 증강 현실을 반영한 하늘바다정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위판장을 활용한 스마트청년어부마르쉐, 협소한 점포공간 대안으로 카라반을 이용한 감성캐빈, 청년 및 귀어 일자리 마련을 위한 어부일자리복덕방 등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밖에 도내에서는 창원시 삼귀포구 등 9개 지구, 통영시 대항항 등 10개 지구, 사천시 구우진항 등 3개 지구, 고성군 신부항 등 4개 지구, 남해군 송남항 등 9개 지구, 하동군 나팔항 등 3개 지구 등 7개 연안 시·군의 40개 지구에서 신청했으며, 총사업비 규모는 4083억원이다.

도는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모델 창출과 공모 전국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앞서 지난 7월2일 도내 각 시·군 담당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8일부터는 현장자문단(경남연구원 채동렬위원 등 5명)을 구성해 각 시·군을 직접 찾아가 2회에 걸쳐 공모를 대비한 사업계획서 보완·개선 컨설팅도 진행중에 있다.

이종하 도 해양수산과장은 "올해는 50개 지구를 해양수산부에 신청해 7개 연안 시·군과 함께 전 행정력을 기울여 전국 최상위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공모 준비를 총괄해 온 박무석 해양항만과장도 "지난 2년간 거제시는 모두 6곳이 선정돼 6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할 정도로 충분한 경험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신청서를 낸 모든 항만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거제시는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예구항(일운면), 저구항(남부면), 도장포항(남부면), 산전항(거제면 산달도) 등 4곳이 선정돼 총 43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앞서 2019년에는 이수도항(장목면)과 학동항(동부면)이 선정 돼 이미 194억원이 확보 돼 있다.

경남도 전체로는 2019년도 15개소(총 사업비 1793억 원), 2020년 23개소(총 사업비 2138억 원)가 선정됐다.

2019년도 선정 사업은 이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공사를 착공해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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