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는 코로나19 예방에 맞춰 비접촉(untact)방식으로 주민들만이 알고 있는 우리동네의 범죄취약지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우리동네범죄예방진단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범죄예방진단팀은 전국 경찰서에서 운영하고있는 범죄예방진단팀과 같이 한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의 경우 누구보다 동네의 범죄취약지를 잘 알고 있기때문에 지역주민의 시야에서 범죄취약지와 주민 불안장소를 파악하기 위해 운영된다.

우리동네 범죄취약지 제보는 메일(foreverlms88@police.go.kr)이나 카카오톡(villagecpo) 2가지 방법으로 제보가 가능하며, 간략하게 1.범죄취약지 장소, 2. 사유, 3.사진을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보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커뮤니티, SNS등을 활용하여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불안요소들을 파악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황철환 서장은 “제보받은 장소에 대해서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에 진출해 정밀진단 후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로 판단되면 지자체 관련 부서와 협업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찰의 눈높이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도 바라보는 양방향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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