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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 9월 선박 수주... 3개월 연속 1위 유지
거제저널 | 승인 2020.10.06 09:38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한국 조선업이 9월 세계 선박 수주에서 지난 7월, 8월에 이어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8만CGT(20척)로 한국과 중국이 각각 23만CGT(6척, 48%), 24만CGT(13척, 49%) 수주했다.

하지만, 9월말 수주한 삼성중공업 S-max 탱커 2척, 현대미포조선 MR탱커 1척 등 누락된 수주 물량 11만CGT를 포함하면 한국이 1위다.

한편, 올해 1월부터 9월 글로벌 누계 발주량 975만CGT는 전년 동기 2003만CGT의 절반(49%) 수준으로, 발주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8만CGT(20척)를 기록했으며, 중국 24만CGT(13척, 49%), 한국 23만CGT(6척, 48%), 미국 1만CGT(1척, 3%) 순이다.

하지만 집계에서 누락된 지난달 말 수주분을 포함하면 총 65만CGT 中 한국 34만CGT(53%), 중국 29만CGT(45%)로 한국이 앞서 3개월 연속 수주 1위를 유지했다.

올해 3분기(7월~9월) 누계도 전체 발주량 319만CGT 중 한국 142만CGT(45%), 러시아 86만CGT(27%), 중국 83만CGT(26%)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가별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 483만CGT(233척, 50%), 한국 262만CGT(81척, 27%), 러시아 93만CGT(21척, 10%), 일본 85만CGT(57척, 9%)이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S-Max급 유조선과 초대형 유조선(VLCC)은 소폭 하락한 반면, 컨테이너선, A-Max급 유조선, 벌크선 및 대형 LNG선(14만㎥ 이상) 등의 발주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기준 세계 수주잔량은 6806만CGT로 8월말 대비 3%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3년 12월 6598만CGT이래 최저치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이 2465만CGT, 한국이 1842만CGT, 일본이 905만CGT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LNG선(174천㎥) 1억 8600만 달러, 컨테이너선(2만~2만2000TEU, 1만3000~1만4000TEU)은 각각 1억 4400만 달러, 1억 800만 달러, 벌크선(Capesize)은 4650만 달러로 지난달과 동일하다.

반면, 대형 유조선(VLCC)은 8700만 달러에서 8600만 달러, S-max 유조선은 5650만 달러에서 5600만 달러, A-max 유조선은 4800만 달러에서 4750만 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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