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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速報] 국토부, 거제 역사(驛舍) 상문동 결정 강력 부인.."노선개념도 잘못 이해"'거제 역사 상문동 결정' 보도 인터넷매체, 기사 수정후에도 상문동 '거의 확정적' 주장 굽히지 않아...의도 궁금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0.10.08 23:17
<평가대상 지역 설정도=국토부>

8일 오후 늦게 한 인터넷 매체가 "남부내륙고속철도 거제 역사(驛舍)가 상문동으로 결정됐다"고 단정적으로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지역 유력 커뮤니티에도 올려졌다. 

관련 소문은 부동산업계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진위 여부를 궁금해하는 문의 전화가 거제시와 본사 등지에도 잇따랐다.

이날 소동은 국토교통부가 8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를 게재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첨부된 노선도는 개념도이며, 개념도를 자세히 보면 역사 후보지로 거론된 사등면과 상문동, 거제면까지 3곳 모두 포함돼 있다"고 답변했다.

이같은 사실은 일부 시민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권 인사측에  사실 여부를 긴급 타진하자, 이날 저녁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담당공무원과 직접 통화한 내용을 거제저널이 재차 확인한 것이다.

해당 정치권 인사에 따르면 "공개된 노선도는 개념도로서 거제시에서 앞서 지난 4월 역사 후보지로 건의한 사등면과 상문동은 물론, 제외된 거제면 명진 들판까지 모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개념도를 자세히 보면 통영에서 사등면과 거제면을 거쳐 터널을 통해 상문동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분명히 표시돼 있다"면서 "그 부분은 지도에 진한 검정색 외곽선으로 표시해 놓았으며, 그 지역 전체를 포함해 평가하겠다는 의미"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는 또 "공개된 개념도 상에 노선의 끝 지점이 상문동이다보니 마치 그곳으로 확정된 것처럼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토부 담당공무원이 펄쩍 뛸 정도로 상문동 결정을 강하게 부인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중 주민설명회를 계획 중이며, 주민설명회가 끝나도 관계부처 협의와 기재부의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얼마든지 노선(역사 등)이 바뀔수 있어 최종 고시가 이뤄질때까지 노선이 어떻게 확정될지 국토부측도 전혀 알수 없다는 게 현재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거제시 안전도시국 복수의 주요 관계자들도 "거제 역사가 상문동으로 결정됐다는 말은 오늘 처음듣는 얘기"라며 기사 내용을 일축했다.

따라서 절차나 시기적으로도 다소 뜬끔없는 '거제 역사 상문동 결정' 소동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1년여 간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현재 진행중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는 고속철도 노선과 정거장(역사) 등 배치계획을 비롯해 철도 수송수요 예측, 공사 기간 및 사업시행자, 공사비 및 재원 조달계획, 환경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용역은 당초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다소 지연돼 내년 초로 연기됐다. 그때가 돼야 비로소 거제역사 입지 등이 결정된다는 뜻이다.

앞서, 지난달 4일에는 기본설계 용역비 406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 국회에 제출되면서 조기 착공을 위한 관련 절차가 착착 진행중이다.

한편 '거제 역사 상문동 결정'을 보도한 인터넷매체는 거제저널 보도 이후 「상문동 지역, 남부내륙철도 '거제역(驛)' 위치 결정 수순'」으로 제목을 바꾸고 내용도 대폭 수정했다.

그러나 수정된 기사에서도 "거제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종착역이다. 또 거제 구간은 다른 대안이 없다. '대안1'로 거의 확정이다. 거제역은 상문동 지역으로 결정해 공개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상문동 지역을 표시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앞서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어 "상문동 지역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된 것은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참석한 지역 인사가 이같은 내용을 암암리에 지인에게 전했다. 추석 전부터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한 평가대상지역 설정도를 보더라도, 거제역은 사곡지역이 아닌 거제시청 인근 상문동 지역임은 누구나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거제저널 보도에 대해서는 "지역의 한 인터넷신문은 거제인터넷신문 기사를 놓고, '개념도를 잘못 이해해서 기사를 썼다'고 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 중에 '개념도'가 무슨 도면을 말하는지 알 수 없다. 이번에 공개된 도면은 '계획노선 위치도'와 '평가대상지역 설정도' 두 도면"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해당 기사에 또 모 인사가 '개념도에 사등면과 상문동, 거제면까지 3곳 모두 포함돼 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두 도면에는 사등면, 거제면은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구체성이 결여된 '개념도'를 놓고,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반드시 해야 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를 하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라고 썼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거제시청이나 서일준 국회의원은 이같은 내용(상문동 지역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된 것은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참석한 지역 인사가 암암리에 지인에게 전하고 이런 내용이 추석 전부터 알려진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구설에 오를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거제저널 일부 독자는 "어느 곳이 되든 공식 발표까지 기다리면 될 일"이라면서 "국토부와 거제시, 지역구 국회의원측이 강력히 부인하는데도 불구하고 특정 인터넷매체가 선뜻 나서서 상문동을 거제 역사로 굳어졌다고 우기는 이유가 오히려 더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수정→기사 보강. 10.9일 10:10>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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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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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긴다 2020-10-19 17:14:49

    거제인터넷신문은 처읍무터 'KTX 거제역사 상문동 결정'이라고 기사냈다. 나도 기사와 지도보고 상문동으로 착각했다. 그 다음날 보니 인터넷신문은 기사 제목도 내용도 다 홀라당 다 고쳐더만. 꾸리하다야!   삭제

    • 국민의힘 2020-10-12 08:56:21

      나도 쇠문 처음 쓴 기사 봤다. 오보라 하니까 기사 죄다 고쳐놓고는..하이고야 왜들 난리야...어디가 되든 국토부가 공식적 발표해야 될 것 아닌가. 밑에 기자라는 양반! 직접 인용과 간접 인용? 거제 국회의원이 왜 바보가 되는데..미쳤나? 바보는 오보해놓고 엉뚱한 변명 늘어놓는 양심없는 인간이지. 좀 솔직해라 기자라는 인간들아!   삭제

      • 기자 2020-10-10 20:31:37

        기사를 여러 번 읽어보았는 간접인용과 직접인용이 헷갈리네. 철도건설과 공무원과 직접 취재한 것처럼 직접인용했다가 정치인이 전한 내용이라고 했다가. 직접인용과 간접인용은 엄청난 차이가 있죠. 결국 어떤 정치인인지 모르지먼 정치인만 바보되네. 정치인은 거제 국회의원이 절대로 아니겠죠.   삭제

        • 짬뽕 2020-10-10 12:39:40

          풋! 웃긴다. 아래 댓글도. 국토부가 상동 거제 역사 아니라잖아. 상동 결정이라는 모 인터넷신문은 그래서 어쩌자는 건데. 갑자기 뚱딴지 같이. 제 정신이 아니네.   삭제

          • 지나가며 2020-10-10 08:09:56

            상문동이 거제역사라는 그 인터네신문 기자가 상문동에 집이나 땅이 있나요? 아니면 기획부동산과 손잡고 의도적으로 띄우나? 둘 중 하나 같은데...정부나 거제시, 국회의원도 아니라는데 갑자기 그런 기사를 쓰고 계속 우기는 이유가 진짜 궁금하다. 나도 집이 상동인데 그쪽에 역사들어오는 것 절대 반대한다. 누구 좋자고 그러나. 지금도 죽을 지경인데..   삭제

            • 왈순아지매 2020-10-10 07:31:14

              참 이상하네. 국토부가 아니라는 데..상문동이 됐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네. 거제시가 입지 건의도 했으니 기다려 보세여!   삭제

              • 착오 2020-10-09 22:24:42

                검은 점선은 현지조사 검은실선은 문헌조사
                어디에도 사곡 근처도 있지 않고 마지막 끝 점,실선인 독봉산 화물차고지 인근 양정동쪽에 있 는데 그럼국토부가 선을 잘못 그었네요   삭제

                • 거제저널(거제사랑님께) 2020-10-09 12:54:49

                  예 공부를 더 하겠습니다. 알아서 잘 읽어 주십시요^^   삭제

                  • 거제사람 2020-10-09 12:30:51

                    기자가 공부를 하고 기사를 써주면 좋겠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예정지를 선정하고 해당 철도가 지나가는 곳의 영향평가를 실시하고자 하는 것이 지금 국토부가 공시한 내용이다. 그 내용만을 따져봤을때는 분명 상문동을 염두에 두고 평가가 된다는 개연성이 있다. 타 언론지를 무조건 오보라고 치부하기엔 아쉬움이 있다.   삭제

                    • 시민3 2020-10-09 12:17:55

                      국토부 철도교통과 담당 공무원과 확인한것이 맞는지 궁금함.
                      해당 내용에서 검정선이 환경영향평가 하겠다는곳인데 거기 거제면, 사등면이 기자눈엔 포함되어 있는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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