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동장 서미경)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친수공간인 수변공원 일대 공한지 2930㎡를 활용하여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은 능포동 직원 및 희망일자리 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사계절 꽃피는 능포동을 만들기 위해 시행했으며, 내년 봄 수변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능포항 수변공원은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는 여름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만개해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제공했었다.

서미경 동장은 “공원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변공원 일대에 잘 조화된 유채꽃이 만개한 모습이 벌써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 해당 구역을 노란 물결로 넘실대는 유채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희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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