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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막판 몰아치기'..8150억 규모 LNG운반선 4척 추가 수주
거제저널 | 승인 2020.12.23 09:42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의 막판 몰아치기가 매섭다. 단 3일 만에 무려 1조6300억 원어치 일감을 쓸어 담았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총 8150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 時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만 총 8척을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며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84억 달러)의 7부 능선(65%)까지 올라섰다.

더불어 수주 잔고도 크게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수주 잔고는 올해 초 코로나19 팬데믹과 저유가로 인한 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난 8월 말 186억 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연말 '수주 랠리'에 힘입어 현재 기준(12.23일) 222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특히 전체 수주 잔고 중 LNG운반선이 절반 가까이(104억 달러) 차지하고 있어 수익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관계자는 "전세계적 환경 규제, 특히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LNG 수요 증가에 따른 선박 발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LNG 관련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18년과 2019년 LNG운반선을 각각 18척씩 수주한 데 이어 올해도 19척을 수주하는 등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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