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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거제, 영하10도 최강 한파..급배수관 동결 등 29건 신고1972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4번째 추위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1.01.08 11:14

8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거제지역도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한때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8일 오전 한파특보와 관련한 기상 설명자료를 내고 오전 10시 기준 거제지역은 –9도를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제 일부 해안과 산악지역은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15도까지 내려가고, 낮에도 –2도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자료를 통해 거제지역 이번 추위는 1972년 1월24일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4번째 낮은 기온이라고 설명했다. 1위는 2011년 1월16일 –10.4도, 2위는 1977년 2월16일과 2004년 1월22일 –10.1도, 3위는 1985년 1월30일과 2001년 1월16일이 –10.0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곳곳에서 수도관 동결, 옥내 누수 등 신고도 속속 접수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거제지사와 거제시 상하수과에는 오전 11시 현재 29건의 관련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는 오는 9일 최저기온이 –8도, 10일은 –7도를 보이는 등 당분간 계속되다가, 월요일인 11일과 12일(화)은 최저기온이 –3도로 다소 올라가고 13일(수) 이후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기상당국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노인 및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한랭질환은 물론, 수도 등 각종 급배수시설의 동파 방지와 비닐하우스 등 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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