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지난 24일 오전 대형 재난 발생시 각 부·반 별 임무를 숙지하고, 상황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실시했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훈련에 참여 했다.

훈련은 거제시 일운면 소노캄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나오고 병원 입원환자 및 관계자 대피 지연 상황을 가정해 불시 훈련 메시지를 부여하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현장의 특성에 맞춰 대원의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훈련을 지속 추진하고 실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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