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24일 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 도시생태현황 지도 작성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복생활국장, 환경과장, 관련부서 팀장,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중간보고, 질의응답,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보고내용은 지난해 4월 1일 용역착수 이후 10여 개월 동안 수행한 식물상 및 식생, 포유류, 조류, 양서류·파충류, 곤충류, 어류, 저서무척추동물 등의 가을철, 겨울철 자연환경조사와 자료수집, 기초공간지도 작성, 주제도 작성 등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에 대해 보고했다.

또 보고내용에 대한 관련부서 및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향후 용역수행 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자연환경보전법 제34조의2의 규정에 따라 5년 단위로 작성해야 하는 사항으로서 자연 및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생태정보지도로서 각 지역의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뿐만 아니라 생태적 토지이용 및 환경관리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옥미연 시 행복생활국장은 “거제시에서 처음 작성하는 지도인 만큼 용역사, 주관부서, 관련부서가 적극적인 협업하여 성공적인 용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달라”라며 용역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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