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내원정사(주지 지일스님) 내원불교대학(학장 지산스님) 학생 일동이 지난달 25일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반야원(원장 김남식)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원각사(주지 정련 큰스님)에서 진행됐으며, 내원불교대학 학장 지산스님과 학생 11명, 반야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내원불교대학에서는 300만 원 후원금 외에도 22만 원 상당의 과일을 함께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금(품)은 반야원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지원 및 장애인복지사업 운영전반에 쓰여 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내원정사는 신도전문교육기관인 내원불교대학을 지난 2006년 정식 인가를 받아 재가 신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불교에 입문하는 초심자는 물론, 교리를 체계적으로 알고자 하는 모든 불자들에게 불교교리, 불교역사, 기도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생을 위한 특별 법문 등을 마련해 불법을 바로 알고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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