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면장 주정운)은 지난 8일 봄철 대비 산불감시원 모의 진화훈련 및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된 이 날 진화훈련 및 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산불들이 전국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대형 산불에 취약한 봄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의 신속한 대응이 큰 산불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전체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한 산불진화차량 조작법 교육 및 모의 진화훈련이 진행되어 실제 산불 발생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산불제로(ZERO) 연초면을 만들기 위해서 산불감시원의 초기 대처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간 산불의 대부분이 봄철에 발생하고 신속한 대응이 큰 산불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연초면은 산불예방사업과 불법소각 단속, 특히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관심은 올리고(UP), 산불은 없애고(ZERO)」특수시책 추진 등 봄철대비 산불제로(ZERO)화를 위해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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