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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報] 거제 확진자 20대 1명 추가..정부, 내일 '중대국면' 담화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1.04.03 17:31

3일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번 확진자는 거제 476번으로 분류됐다.

476번은 20대 남성으로 앞서 부산지역 확진자인 가족(배우자)과 접촉해 자가격리중이었다. 이날 증상 발현에 따라 검사를 거쳐 곧바로 양성 판정을 받고 창원병원으로 이송, 입원 조치됐다.

전날 거제시 방역당국은 실내체육관 363건을 비롯해 자체검사가 가능한 대우병원 321건 등 모두 820여 건의 검체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거제시 누적 확진자는 476명이다. 이 중에서 424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나 52명은 아직 입원치료 중이다. 불과 3~4일 전까지 약 2천명에 달하던 자가격리자는 766명으로 줄었으며, 검사 중 168명이다.

거제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유흥업소·조선소발' 확산세가 지난달 26일을 고비로 크게 꺽였다. 최근들어 자가격리자 위주의 산발적인 확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다행히 새로운 감염 고리는 형성되지 않고 있다. 이는 거제시가 그동안 펼쳐 온 선제적 집단 검사 등 방역대책이 일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일(4일) 오후 4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권 장관은 이날 담화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전국 유행 상황이 엄중한데 대해 4차 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0시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543명으로 최근 4일 연속 500명 이상 발생했다. 이는 3차 유행 시기였던 지난해 1월 중순 이후 처음이며 정부도 이같은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11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거제시는 지난 달 19일 '유흥업소·조선소발' 지역감염이 폭증하자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오는 11일까지 한차례 연장 중이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과 동선 등이 문자로 개인에게 송출되지 않는다. 앞으로 코로나 관련 정보를 알고 싶다면 거제시 홈페이지나 지역언론 등을 직접 살펴봐야 한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가 장기화·일상화된 현 시점에서 기존 정보제공 방식이 국민들의 피로감을 가중시킨다는 불만 여론을 받아들여 재난문자 발송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재난문자 송출이 금지되는 사항은 ▲확진자 발생(또는 미발생) 상황과 동선, 지자체 조치계획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개인방역수칙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실적 등 홍보와 시설 개·폐상황 등 일반사항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심야시간대 송출 등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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