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박덕열, 부녀회장 윤부연)에서는 지난달 20일 수양동 주작골에 새싹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주말농장은 수양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논밭을 개간해 100구역(1구역당 9.9㎡)으로 조성됐으며, 분양개시 3일 만에 인기리에 분양 완료됐다.

농사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에게는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있으며, 용수시설 및 농업용 비닐수거함도 제공돼 도시민들이 보다 쉽게 경작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덕열 수양동새마을협의회장은 “새싹주말농장에서 코로나19 및 도심의 각박한 삶에 지친 시민들이 다 같이 어울려 밭을 일구고 농작물을 심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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