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관광경영과(학과장 김경년)는 지난 7일 재학생의 취업, 현장실습 그리고 기술지도 등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거제돔관광호텔과 가족회사 협약서 및 그 부속문서로 상생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거제돔관광호텔 총지배인(김형규)은 “최근 코로나19 등 관광호텔업계 불황으로 재학생 취업, 현장실습처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경영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호텔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 등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거제대 관광경영과는 지역의 대형호텔과 협약은 이미 체결해 상호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소형 호텔과 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없었으며, 금일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형 호텔과 협약을 확대해 재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의 다양성 및 취업처의 다변화를 확보해 재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거제대 관광경영과는 2022학년도부터 교육내용을 조리·제과제빵 및 커피바리스타 의 서비스분야 기술로 한정하고, 교육목표를 '기술별 기본개념의 이해'에서 '1인 2기술 이상의 expert(전문가) 양성'으로 확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관광경영과에서 조리제빵과로 학과명칭을 변경하고, 전문자격증 취득 중심으로 교육과정 편성해 교과목별 관련분야 외부전문가로 전체 교수진을 구성하는 등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산학 동행형 교육과정 운영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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