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체납관리과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등 재산추적과 산업재산권, 저작권등의 권리와 법원공탁금 등 채권압류 등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괄목할만한 체납세 징수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3월까지 8억5300만원을 징수함으로 전년 같은 시기에 대비해 3억3000만을 초과 징수했다.

당초 전년도에 31.7%를 징수했으나, 코로나19등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공격적으로 이월액의 35%를 목표액으로 설정, 고액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정밀 분석해 숨겨진 재산이나 권리 찾기에 집중해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공매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향후에 발생할 체납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형편이 힘든 착한 체납자에게는 분납유도나 체납액의 징수유예 등으로 최대한 배려를 통한 납부독려에도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체납자의 상황을 분석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납자 관리로 자주재원 확보에 역량을 다 할 생각이다.

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야 말로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신속한 지방세 납부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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