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이장협의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임호마을 박점준(70) 이장이 선출돼 지난 12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내빈 없이 소규모로 취임행사를 가졌다.

장목면 이장협의회는 박점준 회장, 수석부회장에는 전연주 외포이장, 배광용 장동이장, 감사에는 신종철 두모이장, 송수근 하유이장, 사무국장엔 윤종용 구영이장, 사무차장엔 박정환 관포이장, 여성위원에는 김송미 소계이장으로 임원단이 구성됐다.

박점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이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면 발전을 위해서 애쓰신 이원길 회장님과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롭게 단장된 이장협의회에도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 문제들을 하나하나씩 해결하는 부지런한 협의회 회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무엇보다도 마을 화합과 이웃 간에 늘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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