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갑)은 교육부의 특별방역관리주간(4월 22일~5월 11일) 지정에 따라 거제시와 합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관내 전 학원, 독서실 447개소에 대해 방역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현지 시정토록 했고, 향후 지속적인 추가 점검을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학원 종사자가 본인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점검해 학원으로 감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을 적극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학원운영자가 자가진단 시스템 초기 등록 매뉴얼 숙지를 어려워 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쉽게 설명된 자가진단 앱 사용 안내서』를 한 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배포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활용율을 모니터해 감염병의 선제적 차단에 주력할 예정임을 밝혔다.

아울러 거제시학원연합회(회장 정심형)에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과 자율 대응 메뉴얼 등을 카드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관내 학원에 홍보 하는 등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총력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갑 교육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책임의식을 갖고 선제적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거제시학원연합회의 모범적인 방역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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