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오르네상스 준공 후 사진>

거제시는 문동동 산113번지 일원 삼오르네상스 아파트 붕괴사면 복구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제10호 태풍 '하이선' 내습에 따른 강우로 인해 아파트 옹벽 상부 비탈면이 붕괴돼 차량 파손 및 주민들이 인근 시설로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시는 즉시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안전진단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시비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초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붕괴구간이 비탈면 상부에 위치한 관계로 장비진입이 어려워 복구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기간 동안 기꺼이 불편을 감내해 주신 아파트 입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재해복구사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오르네상스 피해 사진>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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