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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누가 뛰나 ①] 거제시장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1.05.11 18:18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옥영문, 국민의힘 김범준, 김창규, 김한표, 박종우, 반대식, 신금자, 윤부원, 전기풍, 정연송, 무소속 김해연, 윤영>

거제저널은 내년 6월1일(수)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를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거제시의원(상,하)으로 나눠 연재한다. 국회 의석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기타 정당, 무소속 순이며, 이름은 가나다 순으로 표기한다.

※출마예상자 소개에서 빠진 분은 간략한 자기소개서와 증명사진을 보내주면 추가로 보도할 방침이다 // 편집자.

○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5) 현 시장 - 재선 출마가 확실시 된다. 취임 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것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무난한 관리, 서민적 이미지 및 현장 소통을 강점으로 일찌감치 재선 자신감을 굳혔다는 평가다. 지난 3년간의 시정 경험과 연속성도 재선 당위론을 이끄는 최대 요소. 최근 기존 조직 점검과 함께 선거 준비로 해석될만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한편, SNS 등을 통한 지지층 관리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관건은 범진보권의 결속 여부다.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 결과와 함께, 본선에서 민주당 표를 잠식할 수 있는 리스크, 즉 진보권(무소속 포함) 출마자들과 어떻게 정리(연대)해 나가느냐가 재선 성공 여부의 가늠자가 될 전망. 서울대·연세대 행정대학원 졸.

△옥영문(61) 현 거제시의회의장 - 시장직 도전에 정중동 행보를 보이다 지난 4월말 경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지역언론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시·도의원을 하면서 정치 경험을 쌓아왔고 공부도 해왔다”며 “밤잠을 설치면서 내린 결론은 거제 미래와 표를 주신 시민들을 위해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런 결심 배경에는 정당인으로서 공정한 경선을 통해 본선에서 민주당 지지도 상승작용까지 이끌어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선당후사의 자세도 읽힌다. 다만, 경선을 통해 현직 시장을 꺽어야 하는 만만치 않은 부담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 경상대 임학과 졸.

○국민의힘

△김범준(52) 거제정책연구소장 - 지난해 4.15 총선을 통해 거제 정치권에 데뷔했다. 최근까지 지역 현안에 대해 활발한 언론 기고와 방송 패널로 자주 출연하면서 정치적 역량을 다듬어 왔다. 비교적 당내 소장파로 온라인 소통에 강점을 가진 반면, 취약한 당내 지지 기반 확충이 과제일 듯. 신한국당 사무처 공채1기로 정치에 입문,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부산시 서울사무소장, 부산대 특임교수를 지냈다. 부산대·성균대 정치외교학과(국제정치학박사) 졸.

△김창규(60) 전 경남도의원 -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16년간 노조대의원과 감사 등을 지냈다. 퇴사 후 대우투어를 경영하다 정계에 입문한 경영인 출신. 2013년 4월 24일 치러진 도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된데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0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농해양수산위원장을 지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현직 도의원(제2선거구) 신분으로 제3선거구로 옮겨 출마했으나 낙선. 최근까지 당내 공천 경쟁에 뜻을 둔 언행을 거듭해왔으나, 김한표 전 의원의 움직임과 맞물려 조심스런 행보를 보인다는 후문. 부산 해양고 졸.

△김한표(67) 전 국회의원 -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해 총선 이후 경남대 석좌교수로 재임해 왔으며, 지난 4월 정치연구소를 열었다. 최근들어 현역 시절 측근 대부분을 결집하고 연구소에 지지자와 지인들의 발걸음이 잦다는 소식.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거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개발에 역량을 쏟겠다"며 "시민 곁에서 더욱 겸허하고 성실하게 거제 발전과 거제의 희망찬 미래를 다시 열겠다. 반드시 다시 일어서겠다”고 적극적인 정치 재개 의지를 보였다. 다만, 아직 공개적으로 시장 공천 경쟁에 나서겠다고 말한 사실은 없다. 이 때문에 과거 자신이 공천한 인사들과 선뜻 공천 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은 다소 무리. 따라서 현재로선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단정적 표현보다 큰 틀 안에서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해석. 한국 외국어대·대학원(행정학 박사) 졸.

△박종우(51) 거제축산농협조합장 - 30대 초반까지 고향에서 농사를 짓다가 미조건설을 창립해 건설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탄탄한 기반을 갖춘 중견업체로 성장시키는 한편, 유람선, 철강, 유통업계까지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젊은 사업가로 정평. 2019년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첫 출마해 약 60%를 득표해 당선되는 저력을 보였다. 조합장 당선 후 짧은 기간 동안 과감한 조합 개혁과 혁신을 통해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공천 경쟁에서는 지지기반이 약해 보이나, 누구와 붙어도 자신 있다는 도전적 자세가 강점. 비교적 당내 소장파에 속하며, 차기 주자로서의 비전도 동시에 지녔다는 평. 거제대 졸.

△ 반대식(65) 전 거제시의회의장 - 3선 시의원 출신으로 7대 전후반기 의회의장을 역임했다. 최근 언론 기고와 활발한 SNS 소통을 통해 전문가 수준을 갖춘 ‘관광 거제‘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이를 두고 언론 등 일각에서는 이미 공천경쟁에 가세할 뜻을 굳혔다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극구 손사래. 평소 합리적이고 조용한 성품대로 당장 공천 경쟁에 나서기보다 당내 상황을 지켜보며 9월쯤 되면 그때 가서 구체적인 거취 표명하겠다는 관망적 입장. 통영수산전문학교(현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 졸.

△신금자(69) 현 거제시의회 부의장 - 거제시의회 사상 첫 여성 3선의원으로 고정 지지층이 확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대야소(與大野小) 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후반기 부의장을 연속으로 맡을 정도. 3선으로 성장하는 동안 당내 여성층 등 일정 지지기반도 있어 공천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시각도 있다. 향후 전개되는 공천 구도에 다소 영향 받을 듯. 부산여대 졸.

△윤부원(63) 현 거제시의원 - 3선 시의원으로 조선협력사를 경영하는 현직 기업인. 윤 의원은 거제종합버스터미널을 연초면 연사들녘에 유치하는데 기여한 일등 공신. 차분한 성품의 그는 3선 당선 후 전후반기 의장직에 뜻을 두고 절치부심(切齒腐心)했으나 여대야소 구도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시장 공천 대열 가세는 정치적 체급을 올리기 위한 측면도 있다는 게 대체적인 주변 촌평. 창신대 졸.

△전기풍(55) 현 거제시의원 - 현직 시의원으로 옥포동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7대 전반기 산건위원장과 8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 5년간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장, 거제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회장, 경남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현), 거제대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5년),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10년)를 역임할 정도로 사회복지 정책에 남다른 관심과 전문가적 식견을 갖고 있다. 2017년 12월 경남대학교에서 ‘지방자치제도가 주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으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거제 부흥을 위해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는 신념적 행동과 뚝심으로 시장 직에 도전하겠다”고. 다만, 김한표 전 의원의 거취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듯. 경남대학원 졸.

△정연송(61) 거제비전연구소 이사장(대형기선저인망수협장) - 2006년부터 주소는 거제에 두고 부산 소재 상진수산 대표이자 대형기선저인망수협장을 두번째 역임하고 있다. 2009년 고현항에서 ‘미남크루즈’를 취항시켜 지역에 잘 알려져 있다. 남해 EEZ모래채취반대대책위원장과 (사)한국생존수영협회 부산지회장을 맡고 있다. 정 이사장은 “거제의 밑바탕은 수산과 해양이다, 해양관광산업을 포함한 지방 행정도 이제는 경제·산업에 중심을 둬야 한다”고 시장직 도전 의지를 밝혔다. 최근 SNS를 개설해 단숨에 5000여 명의 팔로우를 가질 정도의 폭넓은 행보로 정치적 외연을 넓혀 가는 중. 거제수고(현 거제제일고), 경남대 무역학과·산업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 졸.

○무소속

△김해연(55) 거제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전 거제시의원·경남도의원) - 김 이사장은 재선 거제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지낸 역량을 가졌다. 그런만큼 각종 선거 출마시마다 고정 지지층이 표심으로 나타났다. 무소속으로 2014년 거제시장에 출마해 3만4540표(38.89%), 2020년 총선에서 1만952표(8.47%)를 득표할 정도.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는 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변광용 현 시장을 지지하면서 선대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내년 선거판을 좌우할 인물 중의 한명으로 꼽고 있다. 끝까지 무소속을 유지할지 여부도 관심거리. 부산대학교 대학원 졸.

△윤 영(65) 전 국회의원 -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윤 전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아직 출마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 없으나 지역에서 일정한 지지층을 가진 유력 정치인. 어떤 식으로든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 부산대·영국 버밍엄대 국제정치학 석사.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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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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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보자 2021-05-18 18:33:19

    정당이 있다고 해서 예산많이받는것도 아니고 지역이 특별시 발전하는것도 아니라고 본다..
    다른걸 떠나 행정경험을 보고 사람뽑자..그게 현명한거다   삭제

    • 2당말고 2021-05-18 13:11:20

      정의당은 후보 안낸다고 했나요 정당이 민주당 국민의힘당밖에 없는것도 아닌데   삭제

      • 세대교체 2021-05-14 12:10:39

        낡은 사고와 구태를 버리지 못하는 정치인은 이제 꺼졌으면 좋겠다. 보아하니 한두명 빼고 전부 집으로 가서 손주들 재롱이나 보고 편안하게 여생 보내는게 어떨지? 제발 욕심, 특히 노욕 좀 버리세요. 당신들 아니면 세상이 안돌아갈줄 알아도 다 잘 돌아갑니다. 그만 이제 욕심을 놓으세요. 우찌 그리도 머리가 안돌아갑니까   삭제

        • 나 참 2021-05-12 12:11:15

          정말 괜찮은 인물이 거제에 그리 없나? 또 그 나물에 그 밥. 나 참 환장하겠네!   삭제

          • 나도 한마디 2021-05-12 04:53:20

            2:1과 8:1,2:1 구도인데..궁미늬힘 꼴보니 이번에도 마 틀   삭제

            • 머나먼 2021-05-11 19:14:03

              윤영전의원말고는 없다   삭제

              • 행복한나라 2021-05-11 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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