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동장 천정완)은 지난달 29일 예산참여 지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심사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과 동시에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돼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의사결정의 장이 됐다.

이번 위원회를 주재한 옥철표 위원장은 “예산참여 지역위원 모두 장평동을 대표해 이 자리에 함께하는 만큼 소명을 갖고 동의 발전과 주민 불편사항들이 예산범위 안에서 건전한 방향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평동은 지난 6월 중 주민들로부터 제안을 받은 노후도로 정비, 수목 식재 등 7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소관부서의 검토 이후 11월 중 예산 편성을 확정할 계획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