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충청향우회(회장 최영기, 부회장 이찬희, 사무국장 이병훈, 봉사부장 한태동)는 31일 작은예수회 교현공동체에 건축 후원금을 전달했다.

평소 매년 2회이상 봉사·후원하던 작은예수회 고현분원의 이전관련 추석전 입주가 어렵다는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삼성중공업 충청향우회 임원진은 건축현장을 방문해 건축후원금을 작은예수회 고현분원 이윤우 수사(충남 예산)에게 전했다.

작은예수회 고현분원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지난 7월말 입주 예정이었지만 각종 시행착오가 발생하며 공사가 늦어져 예상치 못한 추가공사가 생기면서 사업비도 늘어만 갔다.

또 설계 변경으로 인한  준공 및 입주날짜가 불가피하게 돼  추석전 입주가 어려워졌으며 이사를 한다 해도 제대로 된 비품과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현실이다.

최영기 회장은 "그동안 공사에 힘들어 했을 시설인들과 공사 관계자분, 특히 모든 결정에  힘들어 했을 이윤우 수사께 좀 더 힘내보자고 말하고 싶다"며 "입주 후 다시 향인들과 함께 예전처럼  꼭 봉사하러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예수회 고현고동체는 1996년 12월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임직원들과 지역민의 후원으로 설립된 남성장애인 공동생활가정으로 남성 장애인 10여명이 원장 등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거제 작은예수의집 - http://www.geoje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792)

*진행사항 및 후원(물품&건축기금) 문의

작은예수회 고현공동체 : 055)636-6216, 010-8878-1270(시설장)
후원계좌 : 새마을금고 9002-1931-2439-3 작은예수회 고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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